[매경닷컴 MK스포츠(美 조지아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에이스 맷 하비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하비의 소속팀인 뉴욕 메츠는 5일(한국시간) 하비의 수술을 공식 발표했다. 메츠 구단은 “의료진과 지속적인 논의를 한 결과, 하비가 찢어진 인대를 고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비는 10월 말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의 집도 아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일명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2014년 재활한 뒤 2015년 복귀할 예정이다.
뉴욕 메츠의 맷 하비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8월 25일 디트로이트전 등판 이후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인대가 찢어진 것이 발견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수술 없이 치료를 통해 2014년 복귀를 노렸지만, 결국 구단의 설득을 받아들여 수술대에 눕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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