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두산 김진욱 감독이 2013년 정규시즌 최종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5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홍성흔 이원석의 연타석 홈런으로 선취점을 기록했음에도 후반 마운드가 무너지며 2-5로 패했다. 더불어 준플레이오프 직행티켓도 놓친 채 4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아쉽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응원해주신 팬 여려분들게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는 뜻을 보이며 “포스트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함께 전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5일 잠실 LG전에서 2-5로 패해 승률 4위로 올 시즌을 마감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