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이대진(39) 코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KIA는 6일 “이대진 코치를 영입했다. 이대진 투수 코치는 오는 10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대진 코치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대진 코치는 2011년 중반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KIA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은퇴 후 올 시즌에는 스승 김응용 한화 감독과 한솥밥을 먹으며 투수 코치로 활약했다.
이대진 코치가 2014 시즌 KIA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MK스포츠 DB |
선수단은 이어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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