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번에도 1회가 문제였다. 류현진이 1회 집중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 22개의 공을 던지며 2루타 포함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첫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를 땅볼로 잡았지만, 저스틴 업튼에게 중견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내줬다. 프레디 프리만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이후 에반 개티스, 브라이언 맥칸, 크리스 존슨에게 안타 2개와 볼넷을 내주며 연속 출루를 허용,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안드렐톤 시몬스를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1회를 넘겼다.
류현진이 이번에도 1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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