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LA 다저스의 상대로 낙점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0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디비전시리즈 최종 5차전에서 6대 1로 꺾고 3승 2패로 극적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1988년 이후 25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정상을 향해 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2관문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2차전에 등판할 선발 투수를 발표했습니다.
다저스 구단은 잭 그레인키, 클레이턴 커쇼 두 원 투 펀치가 12일 막을 올리는 NLC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NLCS 3차전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왼손 투수 류현진(26)은 3차전에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류현진에게 계속 기회를 주겠다고 밝힌 만큼 디비전시리즈에 이어 NLCS에서도 류현진이 3차전에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