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의 8번째 상대인 말리의 방한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말리 방한 명단 20명을 발표했다. 20명 가운데 16명이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 세이두 케이타(다롄 알빈)를 비롯해 모디보 마이가(웨스트햄), 야쿠바 실라(아스톤 빌라), 압둘라예 트라오레(보르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말리는 오는 12일 오후 8시45분 중국 상하이발 MU505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3일 뒤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과 말리는 이번이 첫 대결이다.
※말리 축구대표팀 방한 명단(총 20명)
감독 : 아마두 디알로
GK : 제르마인 베르테, 압둘라예 사마케
DF : 마하
MF : 세이두 케이타, 통고 하메드 둠비아, 삼부 야타바레, 압둘라예 트라오레, 야쿠바 실라, 삼바 소우, 이스마엘 케이타
FW : 마마두 사마사, 무스타파 야타바레, 모디보 마이가, 마나 뎀벨레, 칼리파 쿨리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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