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16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국내프로농구(KBL) 창원LG-원주동부전에서 원주동부의 승리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수)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창원LG-원주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5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3.67%가 원정팀 동부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농구팬들이 창원LG-원주동부전에서 원주동부의 승리를 내다봤다. 사진=MK스포츠 DB |
전반전 역시 동부의 우세(48.74%)가 예상된 가운데, LG리드(26.50%)와 5점 이내 박빙승부(24.77%)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34점대~35점대 동부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13.88%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70점대-80점대 동부 승리(16.94%)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개막 후 1승 1패를 기록중인 LG는 두 경기 모두 4쿼터 막판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지난 일요일 경기에선 종료 3초전 문태종의 3점포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시즌 다크호스로 분류 되고 있는 LG는 김시래, 문태종 조합의 호흡이 시즌 초반 승부의 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동부는 지난 시즌
허버트 힐, 이승준, 김주성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51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6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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