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11월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서 기부행사를 갖는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마이스타미디어는 22일 "류현진이 에이전트 보라스 코퍼레이션에 소속된 MLB 선수들과 함께 국내 연말 기부행사와 기업 프로모션 등을 하기 위해 11월 방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에는 류현진 외에 메이저리그 선수가 추가로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류현진이 11월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국내에서 기부행사를 갖는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보라스 코퍼레이션 소속 MLB 선수로는 올해 신인왕 후보인 호세 페르난데스(마이애미), 애드리안 벨트레(텍사스), 프린스 필더(디트로이트), 제이코비 앨스버리(보스턴) 배리 지토(샌프란시스코) 등이 있다.
마이스타미디어 측은 “올해는 류현진과 소속 에이전트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함께 결손아동 및 유소년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스타미디어와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올해 행사를 시작으
마이스타미디어는 2006년 far east movement 프로모션과 2007년 하인즈워드 선수의 국내방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류현진은 올해 14승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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