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행운의 상징’으로 통하는 에버랜드의 아기 백사자 2마리의 기운을 받았다.
아기 백사자는 24일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며 1차전이 열리는 대구구장을 방문했다.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주장 최형우 등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백사자는 전 세계적으로 3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이다. 이날 대구구장을 찾은 아기 백사자 2마리는 지난 8월 28일 태어난 수컷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