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삼성과 두산의 연장 13회 혈투가 펼쳐진 2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역대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은 5시간32분동안 열리면서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6년 10월 28일 한화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5차전으로 5시간 15분이었다. 당시 경기는 연장 15회까지 치러졌다.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린 25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5시간32분동안 열리면서 포스트시즌 역대 최장 경기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대구)=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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