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4)가 점수 차를 벌리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한이는 31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2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2구째 몸 쪽 높은 공을 통타,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박한이는 이 홈런으로 7회까지 두산 마운드를 지키던 니퍼트를 강판시켰다.
7회말 현재 삼성이 6-2로 앞서고 있다.
박한이는 31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니퍼트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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