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이승엽과 두산 최준석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삼성은 7차전에서 승리시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1승3패에서 내리 3연승으로 우승하는 첫 사례가 된다.
반면 두산이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새기록이 남는다. 확률제로에서 미러클 우승에 도전하는 양팀 선발은 지난 3차전 리턴 매치로 두산은 유희관이, 삼성은 장원삼이 선발 중책을 맡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