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홍명보호가 11월 연거푸 유럽의 강호를 상대한다.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의 평가전을 갖는 홍명보호의 다음 상대는 러시아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러시아 축구협회는 오는 11월19일 UAE 두바이에서 양국 간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 러시아 A대표팀과의 친선경기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5년 만의 리턴매치다.
홍명보호가 연거푸 유럽의 강호와 상대한다. 스위스 다음 상대는 2018년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다. 사진= MK스포츠 DB |
러시아는 올해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홍명보호에게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만나게 될 동유럽 강호들을 대비하는 훌륭한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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