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지난 1일 제주 오라 골프장에서 국내 골프계를 이끌어온 시니어 선수들과 꿈나무 골퍼들을 한 자리에 모아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시니어 및 주니어 선수들이 함께 하는 프로암 대회인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년째로 골프존문화재단이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주니어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올해는 1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우승자 김용재, 시니어 투어 상금왕 최광수 등 시니어 선수 40명과 국가대표 성은정, 이소영, 박소혜 등 중고부 선수 40명이 참가해 2인 1팀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사진 중앙)이 시니어 선수들과 함께 남녀 우승자인 장승보, 최혜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
이밖에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의 총상금중 20%와 골프존문화재단에서 마련한 7000만원이 더해진 총 1억원을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골프의 주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대전지역 골프 꿈나무 후원 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또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들을 위한 지원 등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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