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레버쿠젠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얻어냈다. 손흥민은 별다른 활약 없이 77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레버쿠젠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샤크타르와의 원정 4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2승1무1패(승점 7점)로 A조 2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헤겔러와 교체 아웃됐다.
손흥민의 레버쿠젠이 샤크타르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샤크타르와의 3차전에서는 4-0 대승을 거뒀지만 원정전은 쉽지 않았다. 전반 레버쿠젠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키슬링, 샘, 손흥민의 공격진들은 별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전반 샤크타르는 볼 점유율(56%)과 슈팅 숫자(10대 2)에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후반 초조해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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