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수비수 김진규(FC 서울)가 ‘박은선 성별논란’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김진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쯧쯧쯧. 여자축구 기사로 보니 개판이구만. 말이 안 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됐으나 이미 인터넷을 통해 퍼졌다.
5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청을 제외한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이 박은선의 성별 논란을 제기하면서 내년에는 박은선이 리그에 뛸 수 없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만약 박은선이 계속 경기에 뛰면 내년 리그를 보이콧하겠다라는 뜻을 알렸다”라고 했다.
김진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은선 죽이기"에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김진규 트위터 |
이번 ‘박은선 죽이기’에 나선 것이 공개되면서 축구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박은선 살리기’ 서명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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