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부산)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이 골프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KLPGA 대회 중 네 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8일부터 사흘간 부산 아시아드 골프장에서 막을 연다.
이번 대회는 초대 챔피언인 최나연(26.SK텔레콤)을 비롯해 상금랭킹 1, 2위인 김세영(20.미래에셋)과 장하나(21.KT), 디펜딩 챔피언인 양제윤(21.LIG손해보험)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KLPGA 투어 ADT캡스 챔피언십에 앞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색 샷 대결을 펼친 최나연과 양제윤. 사진=ADT캡스 제공 |
요트 위에서 광안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마련된 홀컵을 향해 티샷을 날리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이와 함께 시즌 상금왕 경쟁중인 김세영과 장하나의 시원한 장타대결과 김효주(18.롯데)와 전인지(19.하이트진로)의 루키 전쟁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골프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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