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의 왼쪽 수비수 김진수(21·알비렉스 니가타)가 예정된 귀국 일정이 미뤄졌다. 경기 도중 입은 부상 탓에 하루 뒤로 연기됐다.
홍명보호 5기에 선발된 김진수는 11일 오후 12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다. 하루 전날인 10일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전에 뛰었던 김진수는 11일 후쿠오카발 비행기(KE788)에 탑승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KE788편 탑승객 명단에는 김진수의 이름이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부딪혔는데 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부상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이날 구단 지정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김진수는 10일 일본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11일 정밀 검사를 받기로 해, 귀국 일정을 하루 늦춰 12일 입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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