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셸비 밀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 2위 표 없이 3위 표만 10표를 획득, 10점으로 4위에 올랐다. 셸비 밀러에 2점 차로 뒤져 아깝게 최종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다.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한 훌리오 테헤란이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류현진이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호세 페르난데스는 30명 중 26명에게 1위 표를 얻으며 올해의 신인을 차지했다. 그는 26개의 1위표와 4개의 2위표를 얻으며 30명 전원에게서 표를 받았다. 야시엘 푸이그는 1위 4표, 2위 25표를 얻는데 그쳤다.
샌디에이고의 제드 저코, 콜로라도의 놀란 아레나도, 애틀란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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