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들이 한국과 스위스의 친선 평가전을 두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 경기를 갖는다.
유명 베팅사이트 ‘벳365’는 한국 승리에 2.6배, 스위스 승리에 2.6배, 무승부 3.4배를 줬으며, 영국 최대 베팅업체인 ‘윌리엄힐’도 한국과 스위스의 승부에 한국과 스위스의 승리에 똑같이 1.75배를 책정하는 등초박빙으로 예상했다. 한편 승리 확률이 높을수록 낮은 배당이 책정된다.
유명 베팅업체들이 한국과 스위스의 백중세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스위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톱시드를 확보하며 신흥강호로 기세를 올리고 있지만, 최근 손흥민, 기성용 등 한국의 젊은 선수들도 기량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한국도 해볼 만하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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