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분데스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3일 일본 ‘시즈오카 신문’은 보도를 통해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소속의 왼쪽 측면 수비수 이기제(22)가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팀인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현재 입단 테스트 중임을 알렸다.
독일 현지로 건너간 이기제는 일주일 정도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측은 이기제의 기량을 확인한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해 올 겨울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미즈 에스펄스 소속의 이기제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입단 테스트를 받는다. 사진=시미즈 에스펄스 공식홈페이지 |
2011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대표팀 출신인 이기제는 지난해 3월 시미즈에 입단했으며, 올 시즌 17경기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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