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세계신기록, 500m 36초 57 기록…“금메달 획득”

‘이상화’ ‘신기록’

'빙속 여제' 이상화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상화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ｍ 1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6초36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상화는 첫 100m 구간 기록에서 10초 16을 기록해 역대 레이스 중 가장 빠른 초반 기록을 썼습니다. 2위에는 중국 왕베이싱(36호 85)이, 3위에는 미국 리처드슨(36초97)이 올랐습니다.

전날 36초57의 기록으로 세계기록을 작성한 이상화는 하루 만에 다시 자신의 기록을 0.21초나 단축했습니다.

‘이상화 세계신기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세계신기록, 정말 대단하다! 파이팅!” “이상화 세계신기록, 이틀 연속 세계 신기록이네 자랑스럽다!” “이상화 세계신기록, 신체와 기술 그리고 정신이 딱 세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