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83일간의 해외 전지훈련 대장정에 돌입한다.
KT는 “지난달 1일부터 실시된 47일간의 남해 훈련을 마감하고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창단 첫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19일 밝혔다.
KT는 20일 오후 3시 출국해 21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83일간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KINO SPORTS COMPLEX)에 캠프를 차린다.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20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 캠프를 차리고 83일간의 해외 전지훈련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MK스포츠 DB |
조범현 감독은 “창단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 전지훈련이라 기대가 많이 된다”며 “이번 훈련은 집중적인 전술적인 훈련 뿐만 아니라 신생구단으로 젊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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