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홍명보호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서 끝난 러시아와 올해 마지막 평가전서 1-2로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전반 6분 만에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전반 12분 정성룡의 판단력 미스로 러시아의 크로스를 막지 못해 동점골을 허용했으며, 후반 13분 타라소프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표팀 김신욱이 입국장을 나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승진 기자/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