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2033년까지 FIFA 랭킹 10위 진입"

대한축구협회가 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33년까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0위 안에 진입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오늘(22일) '창립 8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이같은 목표를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를 위해 FIFA 랭킹 30위권 내 팀과의 평가전을 70% 이상 개최하고, 대표팀 소집·훈련 시 23세 이하 대표팀과 동시 훈련 및 경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또 '꿈꾸고, 즐기고, 나누며'란 3대 핵심가치도 제시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정몽규 협회 회장과 정몽준 협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 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홍명보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