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유격수 영입을 추진 중인 세인트루이스가 조니 페랄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FOX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FA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세인트루이스가 조니 페랄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꾸준히 유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주전 유격수 피트 코즈마는 수비력에 비해 타격이 약하고, 다니엘 데스칼소는 수비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때문에 LA엔젤스와 트레이드에서도 처음에는 상대 유격수 에릭 아이바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의 유격수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FA 시장에 나온 조니 페랄타를 노리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시즌 FA 시장에서 스티븐 드류와 함께 대어급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와 메츠가 이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좌익수로도 출전이 가능해 외야 보강을 노리는 볼티모어의 관심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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