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스날이 ‘돌풍의 팀’ 사우스햄튼을 격파하고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사우스햄튼을 2-0으로 제압했다. 공격수 지루는 이날 2골을 넣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9승1무2패 승점 28점을 기록해 같은 날 에버튼과 무승부를 기록한 리버풀(승점 24)를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이날 아스날은 윌셔가 오랜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벤치에는 부상에서 돌아온 월콧도 자리했다.
아스날이 사우스햄튼을 2-0으로 누르고 선두자리를 지켰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후반 사우스햄튼은 데이비스와 오스발도를 투입해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다. 아스날 역시 월콧과 로시츠키로 맞불을 놨다. 팽팽히 맞서던 후반 41분 사우스햄튼 수비수 폰테가 메르데자커의 저지를 잡아당기는 반칙을 범했다, 키커로 나선 지루는 침
한편 뒤이어 벌어진 첼시도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프랭크 램파드의 멀티골과 오스카의 골을 묶어 3-0 대승을 맛봤다. 첼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7승3무2패 승점 24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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