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알메리아를 대파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알메리아와의 원정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11승1무2패(승점 34점)를 기록해 2위를 달렸다. 3연승 중이던 알메리아는 3승3무8패(승점 12점)로 18위를 랭크했다.
호날두의 결승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알메리아를 5-0으로 제압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선제골은 호날두가 뽑아냈다. 호날두는 전반 3분 만에 이스코의 도움을 받아 리그 17호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6분 벤제마의 추가골이 터졌다. 벤제마는 로드리게스의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들의 고른 득점으로 5-0 완승을 거뒀다. 후반 27분에는 가레스 베일이, 3분 뒤에는 ‘신예’ 이스코가 골을 터뜨렸다. 후반 36분에는 교체돼 들어온 선수들이 합작해 쐐기골을 넣었다. 모라타는 카세미루의 패스를 골로 만들어 5-0 승리를 완성했다.
[ksyreport@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