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명가드 출신의 ‘총알 탄 사나이’ 신기성(38)이 모교인 고려대 코치에 선임됐다.
고려대는 신기성을 코치로 전격 영입하면서 이민형 감독과 강병수, 박훈근, 신기성의 코칭스태프로 구성을 마쳤다. 신 코치는 코치로 발탁되기 전부터 MBC스포츠+ 해설위원을 병행하며 고려대 선수들을 개인 지도하는 등 무보수로 모교 농구부를 도왔다. 신 코치의 영입은 지도자 능력을 지켜본 이민형 감독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성사됐다.
명가드 출신의 신기성이 모교인 고려대 코치에 선임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신 코치는 26일 개막한 농구대잔치부터 정식 코치로 등록해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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