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꽃미남 미드필더 권순형(27)이 결혼식을 올린다.
권순형은 오는 12월 7일 토요일 서울 컨벤션 벨라지움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유다연(2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권순형의 피앙세 유다연씨는 현재 영화 마케터로 활동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권순형은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결혼에 이르기까지 희생해준 신부에게 감사하며 행복하게 해주겠다. 내년 1월 군 복무를 위해 잠시 곁을 떠나지만 아내와 함께하는 앞으로의 삶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군체육부대에 최종 합격한 권순형은 내년 1월 상무교육관에 첫 소집된 뒤 4일 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제주를 떠나 상주 상무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권순형은 12월 7일 1세 연하 신부 유다연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