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가 좌완 구원 투수 매니 파라와 2년 계약을 맺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파라가 신시내티와 2014년 200만달러, 2015년 3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
자유계약선수인 파라는 올해 신시내티 소속으로 53경기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했다. 파라는 57경기서 15개의 볼넷을 내줬고 46이닝 동안 56개의 탈삼진을 솎아냈다.
부상을 당해 첫 여섯 경기서 평균자책점 8.10에 그쳤던 파라는 이후 극적인 반전을 일궈냈다. 6월11일 이후 시즌 종료까지 45경기서 평균자책점 1.78의 질주를 했다.
앞서 신시내티는 포수 브라이언 페냐와 계약을 맺은데 이어 유틸리티 플레이어 스킵 슈마커와도 2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가 좌완 구원 투수 매니 파라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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