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두산이 FA 보상선수로 김수완(25)을 지명했다.
두산은 최근 롯데자이언츠와 FA 계약을 맺은 최준석의 이적 보상선수로 김수완을 지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수완은 2008년 신고선수로 롯데에 입단해 2010년에 처음 1군 무대에 올랐다. 우완 정통파 투수로 올해 15경기에 등판해 50.2이닝, 1승, 22탈삼진, 23자책으로 방어율 4.09를 기록했다.
통합 기록은 76경기 8승5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중이다.
두산이 롯데와 FA계약을 체결한 최준석의 보상선수로 우완 김수완을 지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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