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보미(25.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타이틀 방어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이보미는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에 도전중인 이보미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한 안선주(26.투어스테이지), 이나리(25), 오야마 시호, 요시다 유미코(이상 일본)에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타이틀방어에 청신호를 켠 이보미. 사진=MK스포츠 DB |
이보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둬 상금랭킹 2위에 오른 바 있다.
올해 역시 시즌 2승을 기록중인 이보미는 타이틀방어에 성공해 2년 연속 시즌 3승에 도전중이다.
시즌 12승 합작을 노리고 있는 한국낭자군은 안선주, 이나리가 공동선두, 이보미와 이 에스더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중인 신지애(25.미래에셋)은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2개를 더해 1오버파 73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해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