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일본인 야수 다나카 겐스케(32)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 중이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베네수엘라 윈터 리그 소속 브라보 데 마가리타에서 뛰고 있는 다나카가 28일(한국시간) 열린 더블헤더 경기에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1차전 3타수 무안타와 2차전 2타수 1안타로 총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나카는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19타수 5안타 타율 0.263 출루율 0.250 장타율 0.316 OPS 0.566의 성적을 내고 있다. 홈런 없이 2루타 1개를 기록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9월 방출된 다나카 겐스케가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뛰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나카는 오프시즌 동안 베네수엘라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한 뒤 2014시즌 새로운 팀을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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