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일 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 경기에서 3회말 무사 타석에 들어 선 한국 박정태가 전매특허 타격폼으로 공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선동열 현 KIA 감독과 일본 사사키 가즈히로가 레전드팀 감독으로 나서는 이번 경기는 한국팀 선수로 류중일, 염경엽, 선동열, 한대화, 이대진, 이강철, 이정훈, 장종훈, 송진우, 정민철, 장채근, 김원형, 심재학, 박재홍, 조용준, 마해영, 최익성, 박경완, 김일권, 신경현, 김태한, 강기웅, 김재걸, 김한수 등의 초호화 멤버가 출전한다.
일본팀 선수로는 대마신 사사키 가즈히로와 현 일본 WBC 대표팀 감독 고쿠보 히로키, 요미우리 대투수 구와타 마스미, 메이저 리그 출신 다카츠 신고, 스즈키 마코토 등이 출전해 화려한 별들의 대결을 펼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