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앞두고 있는 추신수(31)가 최근 텍사스 레인저스 측과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달라스 모닝 뉴스는 5일(한국시간) “두 명의 메이저리그 관계자에 따르면 텍사스는 최근 추신수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추신수가 어떤 팀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텍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애틀 매리너스가 추신수를 노리는 팀으로 지목되고 있다.
추신수가 텍사스와 만남을 가졌다.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사진=MK스포츠 DB |
달라스 모닝 뉴스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텍사스는 추신수의 영입에 적극적인 4개 팀 중 하나다. 하지만 추신수가 텍사스와 계약을 하기 까지는 아직
결국 텍사스와 추신수는 첫 번째 만남에서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다.
추신수로서도 급할 것이 없다. 엘스버리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할 경우 그는 외야수 최대어가 된다.
추신수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단장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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