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볼빅은 9일(한국시간)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로열 파인즈 골프장에서 개최 조인식을 가졌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이 대회는 2014년 2월 7일부터 사흘간 호주 퀸즐랜드주의 로열 파인즈 골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LET 투어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국산 골프공업체 볼빅. 사진=볼빅 제공 |
신지애(25.미래에셋), 유소연 (23.하나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들이 총 일곱 차례의 준우승 기록을 남겼다. 지난 2월 최운정(23.볼빅)이 우승에 도전했지만 ‘베테랑’ 카리
문경안 볼빅 회장은 “볼빅은 LPGA, 아시안투어에 이어 유럽 대회를 개최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산 골프용품 업체가 유럽과 호주 여자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됨에 따라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