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차바위(전자랜드)가 버저비터 결승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차바위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78-7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11승12패로 4연승이 좌절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 차바위가 1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76-76 동점이던 4쿼터 종료 직전 극적인 2점슛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포웰을 앞세운 전자랜드는 골밑 대결에서
4쿼터 들어 이정석과 존슨의 3점포에 힘입어 삼성은 74-7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동준도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포웰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버저비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포웰은 4쿼터에만 13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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