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가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했던 구원투수 분 로건과 계약에 근접했다.
콜로라도 지역지 덴버 포스트는 1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좌완 투수 분 로건과 다년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덴버 포스트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3년 1500만달러 수준이다. 이는 앞서 LA 엔젤스가 11월 조 스미스와 맺은 3년 1575만달러의 계약과 거의 유사하다.
로건은 올해 61경기에 나서 9이닝을 소화하면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23, 11.5개의 9이닝 당 탈삼진율과 3.85 개의 9이닝 당 볼넷율을 기록했다. 좌완투수로서 삼진 능력이 있고, 경험이 풍부하다. 뉴욕 양키스에서 2010년 51경기,
콜로라도는 올해 이적시장에서 구원 투수를 보강하시 위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앞서 라트로이 호킨스를 보강했고, LA 다저스에서 올 시즌 활약했던 J.P 하웰을 비롯해서 몇 명의 구원 투수들과도 추가로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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