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맨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가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샤크타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반 페르시는 필 존스의 결승골을 돕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반 페르시는 당장 오는 15일 펼쳐지는 아스톤 빌라와의 원정경기부터 내년 1월 스완지 시티전까지 최대 8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박싱데이가 다가오면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맨유로선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맨유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으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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