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용인 삼성생명을 연장접전 끝에 누르고 공동3위로 올라섰다.
KDB생명은 14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에서 삼성생명을 83-74로 이겼다. 이로써 5승 5패가 된 KDB생명은 5할 승률에 복귀하며 KB스타즈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반면 2승 8패가 된 삼성생명은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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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에 끌려다니던 KDB생명은 후반들어 이연화, 이경은, 한채진의 연속 3점슛에 터지면서 접수차를 좁혔다. 결국 경기종료 5분 59초를 남기고 이연화의 3점슛으로 60-59로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종료 1분 9초를 남기고 66-66으로 맞선 두 팀의 균형은 KDB생명의 티나가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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