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마무리 투수를 원하는 클리블랜드가 존 악스포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FOX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악스포드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마크 샤피로 단장은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마무리 영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마무리 크리스 페레즈가 25세이브를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4.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26 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시즌이 끝난 뒤 그를 방출했다. 이후 새로운 마무리 후보를 찾는 중. 그랜트 발포어, 호아킨 베노아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악스포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 마무리 보강을 노리는 클리블랜드가 존 악스포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악스포드는 2010년부터 3시
클리블랜드는 새로운 마무리 영입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마무리 후보로 거론됐던 코디 알렌, 브리이안 쇼를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셋업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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