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김평호·조진호·박정환 코치 등 3명의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먼저 김평호 코치는 2년 만에 삼성으로 돌아왔다. 선동열 전 감독(현 KIA 감독) 시절에 삼성에서 수비와 주루작전 분야를 담당했던 경력이 있던 김 코치는 류중일 감독 취임 첫 해 우승의 기쁨을 같이 한 뒤 선 감독이 KIA 감독에 부임하자 팀을 옮긴 바 있다.
↑ 김평호 코치가 2년 만에 삼성 라이온즈로 복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와 함께 영입된 박정환 코치는 프로 초창기에 삼성에서 9시즌 동안 포수로 활약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한편 새로 영입된 코치들의 구체적인 보직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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