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17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KCC-서울삼성전에서 원정팀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화)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서울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9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39.93%가 서울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8.05%, 나머지 22.03%는 홈팀 KCC의 우세를 전망했다.
↑ 농구팬들은 서울 삼성이 전주KCC에 우세할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12일 KGC에 승리를 거두며 가까스로 연패탈출에 성공했던 KCC는 12일 서울SK에 66-76으로 패하며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더욱이 이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슈퍼 루키’ 김민구가 애런 헤인즈와 충돌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KCC의 고민은 더 큰 상태다. 반면 서울삼성은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12승 12패로 5할 승률에 올라섰다. 순위도 5위까지 끌어 올리며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서 완벽히 벗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9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7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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