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중간 계투 맷 앨버스(30)가 친정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복귀한다.
미국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달 기자는 17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휴스턴이 자유계약선수(FA) 앨버스와 연봉 245만달러에 1년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1년 연장 계약(300만달러)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앨버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연장 계약 옵션이 있지만 행사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고향 휴스턴으로 돌아가기로 결
2006년 휴스턴을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앨버스는 200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이후 보스턴 레드삭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클리블랜드를 거쳤다. 2009년부터는 줄곧 불펜에서만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25승 31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 올해 성적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3.1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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