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전력 보강 방향을 제시했다. 내야수 영입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콜레티는 19일(한국시간) LA지역 라디오 방송인 ‘710 ESPNLA’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부터 스프링캠프 기간 사이에 뭔가 다른 영입이 있을 것”이라며 내야, 그중에서도 2루 자리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A다저스의 2루수 마크 엘리스가 1루에 송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현재 FA 시장에 남은 2루수는 알렉시 카실라, 크리스 게츠 정도로 그리 풍족하지 않다. 유격수까지 시야를 넓히면 노리 세데뇨, 스티븐 드류 등이 있다. FA 영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트레이드 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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