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루수 브렛 필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0일(한국시간) 필이 일본과 한국 구단으로부터 입단제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선발된 필은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3시즌 동안 111경기에 출전 타율 0.233 OPS 0.683을 기록했다. 1루와 좌익수 자리의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다.
↑ 한국과 일본의 일부 구단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루수 브렛 필에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필은 아직 연봉조정 대상자가 아니라 영입하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따르면, 100만 달러 규모에서 이적 얘기가 오가고 있으며,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르는 팀이 영입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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