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올 시즌 EPL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과의 재계약을 선언했다.
리버풀은 현지시간으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소식에 따르면 향후 4년간 20만 파운드(약 3억5천만원)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에 남는다. 향후 4년간 20만 파운드(약 3억5천만원)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막바지 첼시의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이른바 ‘핵이빨’ 사건 등으로 ‘문제가’ 이미지가 강했으나 올해 절치부심과 함께 환골탈태한 모습이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17골을 폭발시키면서 리그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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