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리버풀이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카디프시티(이하 카디프)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김보경은 후반 10분 교체돼 들어와 3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11승3무3패(승점 36점)로 아직 한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과 첼시를 제치고, 리그 1위로 등극했다. 반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카디프는 4승5무8패로 승점 17점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공격을 펼쳤다. 리버풀은 8:2의 경기 점유율과 16대 3의 슈팅 숫자를 기록할 정도로 전반 카디프를 압도했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전반에만 두골을 몰아쳤다. 수아레스는 시즌 18,19호골을 작렬시키며 득점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전반 25분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수아레스는 전반 42분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 종료직전에는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리버풀이 3-0으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후반 10분 카디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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