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의 조영철이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 출전하는 등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한 달라진 위상을 감안했을 때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오미야 아르디자가 24일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영철과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2012년부터 오미야 소속으로 뛰었던 조영철은 팀의 측면 공격수로서 입지를 단단히 하는 분위기다.
↑ 오미야 아르디자가 조영철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팀의 붙박이로 활약하면서 위상이 달라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7년 요코하마 FC를 통해 J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조영철은 2009년 알비렉스 니가타를 거쳐 2012시즌부터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고 있다. 입단 첫해에는 30경기에 나서 4골을 넣었으며 올해 기록은 33경기 2골이다.
[lastuncle@maekyung.com]